파리지옥 <무서운 식충식물> 알아보자!!!

파리지옥에 대해 알아보자!!!

 

@특징@

파리지옥이라고 불리며 식충식물에 속하죠.

식충 = 무섭지만, 말 그대로 곤충을 먹는 식물입니다.

파리, 나비, 거미 등을 산 채로 먹으면서 살아가는 식물인거죠.

일단 먹이를 삼키면 소화가 완전히 될 때까지 잎을 닫고 그냥 7일에서 10일을 가만히 있습니다.

 

 

@곤충을 먹는 방식 및 이용방법@

파리지옥은 유인 냄새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인 냄새를 뿌려서 파리가 덫으로 들어오게 하여 자극털을 건드리거나 3개의 자극털 중에서 2개 이상을 건드리면 빨리 잎을 다물게 되는 방식이죠!

정말 어마무시 합니다.

 

집에서는 벌래가 많이 꼬이는 곳에 놔두면 됩니다. 보통 개수구나 싱크대 근처에 두면 벌래를 알아서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나 영유아가 있는 집에서는 에프킬라 같은 것을 사용하기 힘들죠. 이럴 때 사용할 수 있지만 유의할 점은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입니다. 꼭 명심하세요!!

 

@키우는 법@

파리지옥은 일단 별도의 비료가 필요가 없다. (이유는 충분히 하시겠죠? ^^)

보통 2년, 3년이 자라야 곤충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실험삼아 볼펜이나, 연필 같은 것으로 덫을 자극하시면 안됩니다.

식물이기 때문에 잎을 닫고 여는 것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가 되니 꼭 주의해 주십시오.

 

오전에는 햇빛, 오후에는 그늘지는 곳에 키워주세요. 여름에는 그늘을 조금 만들어 주시고,

가능하면 실내의 쾌적한 온도, 20℃가 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식물은 원래 우리나라의 봄,가울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니 실내에서 키우면 신경 많이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름과 겨울에만 잘 신경써서 해주세요.

 

흙은 ph 5~6 정도의 산성토를 쓰시고, 보통 물이끼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거름은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주지 않으셔도 되고, 물을 상당히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수조에 물을 담아서 화분이 잠길정도로 놓아 주시고, 습도는 조금 높게 해주세요.

 

@파리지옥도 꽃이 핀답니다^^@

키우다 보면 5~6월에 흰 꽃을 피워서 검은 씨앗이 나타나는데, 번식하시고 싶으시면 씨앗을 바로 뿌려주십시오. 빈 화분 또는 종이컵에 흙을 준비하시고 씨를 뿌린 후에 물음 흠뻑 주십시오. 그 위에 다시 흙을 덮지는 않아야 합니다.

파리지옥은 사람이 먹을 수도 있는데요.(헉!!!! 진짜?)　특히 잎은 항암효과, 면역조절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나병치료제(이건 뭔지 모르겠네요 ㅡㅡ;) 낙태약, 불임치료의 원료로 수년간 이용이 되어왔습니다.

이상 파리지옥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색적이고, 때로는 무서운 식충 식물이지만, 우리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도 있으니 관심있으신분은 한번 키워보세요!!!　감사합니다.